• "북한 공격대상은 한국 아닌 일본"

    미국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가 "북한이 전쟁 상황에 직면할 경우 주 공격 대상은 한국이 아닌 일본이 될 것"이라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교도통신은 18일자 보도를 통해 금년 1월 북한을 방문한 미국의 한반도문제 전문가 셀리그 해리슨(Selig S. Harrison) 미

    2009-06-18 조광형
  • 미 청문회 "북, 핵 2-8킬로톤 폭발실험"

    미국 국가정보국(DNI)이 북한의 지난달 2차 핵실험 폭발력이 "수 킬로톤(a few kilotons)"이라며 구체적인 수치를 적시하지 않은 가운데 17일 미 하원 북한 청문회에서 그 위력이 2∼8킬로톤에 이른다는 주장이 새롭게 제기됐다. 이는 북한의 핵실험 폭발

    2009-06-18
  • "김정운 중국방문 당시 김정남도 동석"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부상한 3남 정운씨가 이달 10일 전후 중국을 방문,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했을 때 장남인 정남씨도 동석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앞서 이 신문은 정운씨의 중국 방문설을 16일 보도했고, 중국

    2009-06-18
  • 예멘 피살 엄씨 유족 시신 확인…'오열'

    예멘에서 납치돼 살해된 고(故) 엄영선씨의 유족이 17일 예멘 수도 사나에 도착, 시신을 확인하고 오열했다. 엄씨의 아버지(63)와 여동생(31)은 외교통상부 직원 1명과 함께 이날 오전 사나공항에 도착한 뒤 엄씨의 시신이 안치된 군 병원으로 곧바로 향했다.

    2009-06-18
  • 테헤란에 수만명 운집…시위 닷새째

    이란 대통령선거에서 낙선한 미르 호세인 무사비 전 총리의 지지자 수만 명이 17일 오후 테헤란에서 닷새째 대규모 시위를 이어갔다. 이날 테헤란 하프테 티르광장을 가득 메운 개혁파 지지자들은 지난 15일 시위 중 민병대의 발포로 숨진 사망자를 애도하고 부정선거에 항

    2009-06-18
  • 억류 여기자 가족 "북 관용" 거듭 호소

    북한에 억류중인 한국계 유나 리와 중국계 로라 링 등 미국 국적 여기자 2명의 가족은 17일 북한 당국에 여기자 석방의 관용을 베풀어 줄 것을 호소했다. 로라 링의 언니인 리사 링은 이날 오전 ABC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지난주 북한 당국이 여기자들에 대해 12년

    2009-06-18
  • 미 싱크탱크"미국, 5자대화 창설해야"

    미국 행정부는 장기 공전상태를 보이고 있는 북핵 6자회담의 재개노력과는 별도로 `5자 대화(five-party dialogue)'를 창설해 동북아의 지역안보 문제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미국의 싱크탱크 신안보센터(CNAS)가 보고서를 통해 제안했다. 버락 오바마

    2009-06-18
  • 백악관 "북 도발 지속 예상…고립"

    미국 백악관은 17일 북한의 도발행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북한의 그들의 행위로 인해 국제사회에서 계속해서 고립만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추가발사 움직임에 대해 "북한은 계속해

    2009-06-18
  • 北, 영국인 비자발급 중단

    북한이 영국인들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 영국인들의 북한관광 길이 막혔다고 중국 매체 투자조선(投資朝鮮)이 17일 보도했다.이 매체는 유럽인들의 북한관광을 알선하는 영국 소재 고려관광사의 말을 인용, 이같이 보도한 뒤 "북한 핵 실험에 대한 제재 차원에서 영국이 북한

    2009-06-17
  • "中, 대북특사 파견 준비하다 급히 취소"

     중국이 이달 들어 다이빙궈(戴秉國)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북한에 특사로 파견하려고 계획했다가 급히 취소시켰다고 도쿄(東京)신문이 북중 관계 소식통 및 외교 관계자를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는 북한이 2차 핵실험을 실시한 것에 대한 강한 불만이

    2009-06-17
  • 日여권, 北 화물검사法 회기내 제정 추진

    자민당과 공명당 등 일본 여당은 17일 합동 간부회의를 열고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결의의 하나인 북한 출입 선박에 대한 화물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근거법인 특별조치법안을 이번 국회에 제출, 가결키로 했다. 정부는 현재 공명당의 입장

    2009-06-17
  • "안보협력,한미FTA까지 완벽하게 합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안보 협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까지 완벽하게 합의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회담이었다"16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을 마친 뒤 이명박 대통령은 곧바로 한미 재계 인사들을 만나 한미FTA 비준을 위한

    2009-06-17 이길호
  • 한·미 퍼스트레이디, '한식' 주제로 내조 외교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개최된 16일(미국 현지시간), 양국 '퍼스트 레이디'의 내조 외교도 활발했다. 이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오바마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와 환담하며 백악관을 둘러봤다.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여사와 오바마 미국

    2009-06-17 이길호
  • MB "미국 의회는 한미동맹의 후원자"

    이명박 대통령은 16일(미국 현지시간) 오후 미 의회 상·하원 지도부 인사들과 각각 간담회를 갖고 한미 동맹의 발전, 북한의 핵도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양국 주요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이 대통령은 미 의회를 한미관계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

    2009-06-17 이길호
  • MB·오바마 "전적으로 동감한다" 연발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당초 예정과 달리 단독회담으로만 진행됐다. 16일(미국 현지시간) 백악관 오벌 오피스(oval office)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은 두 정상의 단독회담이 예정된 15분을 넘겨 50분간 진행되면서 확대회담은 자연스레

    2009-06-17 이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