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수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 눈에 띄는 '신예 스타' 2명이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웹무비 '아이리시어퍼컷'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배우 이태연과,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JTBC 드라마 '마녀보감' 등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배우 조영훈이 신성록의 주변 인물로 등장해 또 한 번 맛깔나는 감초 연기를 선보이게 된 것.



  • 먼저 이태연은 신성록(강호림 역)의 여동생, 강혜림으로 분해 통통 튀면서도 천진난만한 매력을 과시, 드라마에 활력과 재미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이태연은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이후 고동선 감독님과 두 번째로 작품을 같이 하게 돼 무척이나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철부지이면서도 순수한 면모를 지닌 강혜림의 성격이 저와 맞는 부분이 많아 앞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 조영훈은 신성록과 함께 신나라 저축은행의 은행원으로 변신할 예정. 신성록(강호림 역)과 입사 동기인 조영훈(상덕 역)은 신성록과 매번 티격태격하며 직장 내에서 잔잔한 웃음을 던져주는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태연과 마찬가지로 고동선 피디의 전작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조영훈은 "신선한 연기로 시청자 분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안겨 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엄청난 부를 누리며 살던 수아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 분)이 자신의 딸을 찾기 위해 귀국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가족 휴먼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는 오는 7월 19일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