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25일 오후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를 무대 예술로 꾸민 가무악 '세종의신악 : 뿌리깊은나무, 샘이깊은물'을 선보이고 있다.

    용비어천가는 조선 세종 때 선조인 목조(穆祖)에서 태종(太宗)에 이르는 여섯 대의 행적을 노래한 서사시다. 한글 창제 이후 최초의 국문시가로 10권으로 돼 있다. 

    이번 공연은 용비어천가의 원문에 정악 선율을 창작해 합창으로 들려준다. 오는 27일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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