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락심포니' 공연이 더 막강해진 출연진들과 함께 오는 26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박태환이 총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배우 지현우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1부는 정통 클래식 명곡들로 꾸며진다. 마에스트로 장민호가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를 진두지휘하며 플루티스트 김보영, 소프라노 박윤미, 바이올리니스트 이민아, 첼리스트 김명주, 피아니스트 권수완 등이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그룹 넥스트의 키보디스트이자 지현우의 형인 뮤지션 지현수가 70인조의 웅장한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 화려한 라인업의 솔리스트들과 협연해 색다른 무대를 보여준다.

    바이올리니스트 송선희, 비올리스트 박선경이 지현수와 함께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과 '겨울'을 협연하며 대금연주가 정소희, 해금연주가 김민정이 참여해 신비하고 단아한 우리 음악의 매력을 들려준다.

    공연을 기획한 박태환 음악감독은 "올해 4번째로 선보이는 '클래식&락심포니'는 기존보다 더 많은 장르의 음악과 클래식을 화합하면서 다양한 음악들을 통해 관객과의 교감을 높였다"고 밝혔다.

    '클래식&락심포니'는 세종티켓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2만~8만원.

    [사진=티앤비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