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또 한 번의 놀라운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14일 오후 2시에 진행된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2차 티켓 오픈에서 홍광호 출연 회차 전석이 2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 것. 이는 지난달 17일 1차 티켓에 이은 전석매진으로 홍광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압도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출연작마다 관객을 매료시키는 홍광호인 만큼 공연 개막일이 다가올수록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티켓 사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창작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는 미국의 소설가 대니얼 키스의 스테디 셀러 '앨저넌에게 꽃을'이 원작이다. 서른 두 살이지만 일곱 살의 지능을 가진 '인후'가 실험을 통해 높은 지능을 갖게 된 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진실과 사랑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천우연 작가, 장소영 작곡가, 심설인 연출 등 실력파 창작진이 참여하며, 배우 홍광호, 김성철, 서범석, 문종원, 강연정 등이 출연한다. 3월 9일부터 5월 1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쇼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