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태영이 영화 '유리정원' 출연을 확정했다. 이는 2008년 '기다리다 미쳐' 이후 8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기도 하다.

    가슴에 묻은 사랑의 복수극을 그린 '유리정원'은 미스터리를 담은 공포 스릴러물로 박균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13일의 금요일에 크랭크인해 눈길을 끈다.

    특히, 손태영은 '유리정원'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공포영화에 도전한다. 극중 신경정신과 의사 '조준의'와 결혼하면서 이야기의 중심에 서는 피아니스트 손비루로 분해 과감한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손태영은 "오랜만에 배우로 돌아온 작품이기 때문에 긴장되지만, 그만큼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열심히 캐릭터를 분석하고 준비했다. 첫 촬영이 정말 기다려진다. 최대치의 연기를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한편, 손태영은 그간 '레이디 액션', '나의 머니 파트너: 옆집의 CEO들', '취향저격: 뷰티플러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사진=에이치에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