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유도, 사격, 사이클서 각각 금메달 2개씩 획득
  • ▲ 10일 오후 경북 영주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복싱 남자 라이트 헤비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양희근이 거수경례 하고 있다.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 제공'
    ▲ 10일 오후 경북 영주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복싱 남자 라이트 헤비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양희근이 거수경례 하고 있다.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 제공'


    한국 복싱이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하며 4위를 지켰다.

    한국은 10일 열린 영주국민센터에서 복싱 5개 체급의 결승전에 나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기록했다.

    양희근은 이날 오후 남자 라이트 헤비급(81㎏)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감자트가잘리에프(26)를 2-1로 물리쳤다.

    양희근에 이어 박정웅은 라이트 플라이급(46∼49㎏) 결승전에서 브라질의 파울로 산토스 카르발(29·병장)을 2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주성도 밴텀급(56㎏)에서 결승에서  2대1 승리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플라이급(52㎏) 연성모(25·일병)와 라이트 웰터급(64㎏) 심현용(26·일병)은 각각 은메달을 땄다.

    한국은 금메달 19개·은메달 15개·동메달 모두 25개를 획득하면서 전날에 이어 메달 순위 4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