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유도, 사격, 사이클서 각각 금메달 2개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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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복싱이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하며 4위를 지켰다.
한국은 10일 열린 영주국민센터에서 복싱 5개 체급의 결승전에 나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기록했다.
양희근은 이날 오후 남자 라이트 헤비급(81㎏)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감자트가잘리에프(26)를 2-1로 물리쳤다.
양희근에 이어 박정웅은 라이트 플라이급(46∼49㎏) 결승전에서 브라질의 파울로 산토스 카르발(29·병장)을 2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주성도 밴텀급(56㎏)에서 결승에서 2대1 승리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플라이급(52㎏) 연성모(25·일병)와 라이트 웰터급(64㎏) 심현용(26·일병)은 각각 은메달을 땄다.
한국은 금메달 19개·은메달 15개·동메달 모두 25개를 획득하면서 전날에 이어 메달 순위 4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