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확인증 발급 가능‥소양교육 병행"
  • ▲ 고척스카이돔. ⓒ서울시
    ▲ 고척스카이돔. ⓒ서울시


    서울시설공단이 7일부터 국내최초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을 운영할 자원봉사자 '돔사랑나누미' 500명을 모집한다.

    돔사랑 나누미는 일반행사지원과 전문통역으로 나뉘어 11월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에서 현장지원과 외국인 관광객 통역 등의 업무를 맡게된다.

    일반행사 지원은 행사안내, 경기장 미화, 장애인 편의 지원 등의 활동을 담당하게 되며 총 350명을 모집하고, 전문통역분야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가능자로 총 15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설공단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11월 정식 개장 전 소양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돔사랑나누미에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 에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happyto2046@sisul.or.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활동자는 봉사활동 확인증도 발급 받을 수 있다.

    고척스카이돔은 국내 최초의 돔야구장으로 프로·아마추어·국제 야구대회, 실내스포츠, 체육경기 및 행사, 공공․문화예술․일반행사 등 다양한 체육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고척스카이돔은 2017년까지 넥센 히어로즈의 홈구장으로 사용되며, 야구경기시 1만 8,000여 명, 문화행사시 2만 5,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복합체육문화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