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텍사스 레인저스
    ▲ ⓒ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팀의 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2011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저스틴 벌렌더에게 철저하게 막혔던 추신수는 7회 바뀐 투수 블레인 하디의 커브를 밀어쳐 유격수 옆을 뚫는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24일 오클랜드 전부터 이어 온 연속 안타 행진을 6게임으로 늘렸고, 시즌 타율은 0.275를 유지했다.

    한편 벌렌더의 구위에 눌린 텍사스는 디트로이트에 4:7로 패해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