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론다 로우지ⓒ론다 로우지 인스타그램
    ▲ 론다 로우지ⓒ론다 로우지 인스타그램

    UFC 무적의 챔피언 론다 로우지(28.미국)가 도전자 브라질의 베시 코레이아(32.브라질)을 완파하고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론다 로우지는 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HSBC 아레나에서 열린 'UFC-190'대회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코레이라를 1라운드 34초만에 KO승을 기록했다.

    로우지는 1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쉴틈없이 펀치를 날리며 코레이라를 코너로 몰아넣었다. 로우지는 월등한 힘과 스피드로 코레이라를 압도했다. 코레이라는 로우지의 공격에 맞섰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그대로 쓰러졌다. 이전까지 주특기인 암바기술로 승리했던 로우지는 타격전에서도 강력한 능력을 보여줬다.

    로우지는 이번 승리로 UFC 타이틀 6차 방어에 성공했으며 12전 12승 3KO의 압도적인 통산전적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로우지의 차기 상대는 현 랭킹 1위 미샤테이트(29.미국)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과연 누가 로우지에게 첫 패배를 안길 수 있을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