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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이글스 경기가 12회 째  매진되자 암표까지 등장했다.

    지난 5일 대전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 표가 두배정도에 거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집중 단속을 벌여 A씨 등 4명을 현장에서 적발했다.

    경찰은 조사를 통해 8천원 짜리 입장권을 2만원 정도에 팔아 이익을 챙긴 이들을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통고처분했다고 밝혔다.
    암표거래의 범칙금은 16만원이다. 통고처분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즉결심판이 청구된다. 

    한화이글스 매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화 이글스 매진, 주중에도 매진이라니 대박이다", "한화 이글스 매진, 김성근의 힘 무섭다", "한화 이글스 덕분에 야구가 재밌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화 이글스 매진,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