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화유의 시사영어회화> 연재(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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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귀는 생리현상인데...

     북한 정권의 피의 숙청이 계속되고 있는 모양이다.
    김정은 집권 이후 무려 70여명이 처형되었거나
    수용소로 끌려갔다고 한다.
    지난 4월 하순엔 북한 인민무력부장(국방장관) 현영철이
    김정은 참석 회의에서 졸았고, 김정은에게 말대꾸를 했다는 이유로
    처형되었다 한다. 그것도 항공기 격추용 기관총으로 쏘아
    시체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산산조각을 냈다고 한다.

    이런 뉴스를 전하면서 한 미국 커미디언은
    And yesterday another general was executed for letting it rip in front of Kim Jong Un.
    (그리고 어제는 김정은 앞에서 방귀를 뀌었다는 이유로 또 한명의 장성이 처형되었습니다)라고 조오크를 했다.

    “방귀 뀐다”는 것을 영어로는
    fart(화아트) 또는 let it rip (을레딧 립)
    또는 break wind(브레이크 윈드)
    또는 cut the cheese(캇 더 치이즈),
    pass gas 등으로 표현한다.
    병원에서 의사들은 “방귀”를 점잖게 flatulence(훌랫철런스)라고도 한다.
    동사는 flatulate(훌랫철레이트).

    A: Last month North Korea's defense secretary was shot to death for dozing off
        in a conference presided over by Kim Jong Un. Do you believe that?

    B: Yes, I do. North Korea is not a normal country. Anything can happen there.
        If you let it rip in front of Kim, they will shoot you dead on the spot.

    A: 지난 달 북한 국방장관이 김정일 주재 회의에서 졸았다는 이유로 총살되었어.
        이게 믿어지니?

    B: 응, 믿어져. 북한은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야. 거기선 무슨 일이든 가능해.
        김정은 앞에서 방귀를 뀌면 즉석에서 총살될 걸.

      
    A: Two school children were punished in Florida for breaking wind in class
        and on the school bus, respectively.

    B: Oh, really? I think that's going too far. Cutting the cheese is
        a physiological  phenomenon.

    A: 훌로리다 주에서 학생 2명이 각각 교실과 스쿨버스 안에서 방귀를 뀌었다는 이유로
       처벌되었대.

    B: 그래? 그건 너무 했다. 방귀는 생리현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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