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현행 시간당 490원에서 440원으로 추가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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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뉴데일리DB


    국방부는 사이버지식정보방을 운영하는 군인공제회와 이용료를 협의해 1차 인하에 이어 7월 1일부터 현행 시간당 490원에서 440원으로 50원을 추가 인하한다.

    사이버지식정보방은 2007년 병사들의 정보단절 해소, 학습 및 자기계발 등을 위해 전 부대에 설치한 인터넷 PC방으로, 이용료가 2010년 540원까지 인상되어 병사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되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방부는 그동안 자율 활동 시간 보장, 인터넷 속도향상 등을, 군인공제회는 원격정비체계를 구현하는 등의 노력을 한 결과 이용시간이 증가되어 금년에는 이용료를 2차에 걸쳐 인하하기로 군인공제회와 전격 합의했다.

    국방부는 이번 이용료 인하로 병사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습과 자기계발을 위한 병영정보화 환경을 제공하여 병사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병사들의 이용료 부담경감을 위해, 군인공제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