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혐의 류자강 말고 국정원 직원 억울함 변호하라"

어버이연합 "민변 당신들, 북한 변호사 아냐"

민변 사무실 앞에서 규탄 집회 열어
"간첩혐의자 변호하는 민변 즉각 해채"

김태민, 김종윤 기자 | 최종편집 2014.03.25 18:20:04

2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 건물 앞. 경찰 200여명과 집회 참가자 70여명이 작은 골목길을 가득 메웠다.

이날 민변 사무실 앞에서는 [화교남매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돼 탈북자 유우성을 변호한 민변을 규탄하기 위한 애국단체 소속 시민들의 집회가 열렸다.

민변 규탄 집회에는 나라사랑실천운동, 남침용땅굴을찾는사람들, 납북자가족모임,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엄마부대봉사단, 자유개척청년단, 탈북난민인권연합, 탈북어머니회 등 애국단체 소속 시민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민변의 간첩혐의자 비호 행태를 거세게 비난했다.

민변은 더 이상 류가강의 비호를 위한 억지를 중단해야 한다.

당신들은 대한민국 변호사들이지 북한의 변호사들이 아니다.


속속들이 들어나는 류자강의 실체를 더 이상 숨기고 감싸지 말고 자국민인 국정원 직원의 억울함을 변호해 주기 바란다.


앞서 국정원 직원 권모 과장은 [화교남매 간첩사건]에 대한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 검찰 수사를 받다 자살을 기도했다.

권 과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검찰이 편향된 수사를 하고 있다”면서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날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은 “유우성에 의해 탈북 명단이 북한으로 넘어가 많은 탈북가족들이 북에서 오지로 쫒겨나가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잘못된 것을 잘못 됐다고 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뗏다.

잡회에 참여한 성호스님은 “어떻게 평범한 사람이 탈북자들의 돈을 떼먹고 수억짜리 아파트를 사며 프랑스로 여행다니겠나. 북한을 자유롭게 들락날락한 유우성의 행태를 우리 국민들은 납득할 수 없다”[유우성의 실체에 관한 의혹] 해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엄마부대봉사단 주옥순 상임대표는 “민변은 대한민국에 있어서는 안될 암적 변호사들. 민노총, 전교조 등 단체를 변호하는 민변을 한국에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민변을 해체해야만 대한민국이 편안하게 경제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발언 사이사이 시민들은 [대한민국 암덩어리 민변 해체] [간첩 변호하는 민변 즉각 해체]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민변 규탄 성명서는 나라사랑실천운동 이화수 대표가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인권 외면하는 민변은 국민에게 즉각 사죄하라! 간첩혐의로 기소되어 재판 중인 한 가짜 탈북자가 우리 사회를 혼란과 갈등으로 몰아넣고 대공요원의 국민인권 무시하는 그 중심에 민변인지 간변인지 하는 세력들이 있다.

가짜 탈북자 류가강을 변호하는 민변은 국정원이 류자강을 간첩으로 만들기 위해 증거를 조작했다고 주장하며, 남재준 국정원장의 사퇴, 나아가 국정원의 해체와 대공요원들을 마녀사냥하고 있다. 민변의 속셈은 무엇인가? 대한민국을 무력화시켜 북에 통째로 상납하려는 것인가?

간첩 사건 때 마다 단골로 나서는 민변 변호사 중 핵심 인물은 KAL기 폭파범 김현희에 대해 “완전히 가짜다. 어디서 데려왔는지 모르지만 절대 북한 공작원이 아니라”고 했던 사람이다. 또 민변 소속의 장 모 변호사는 얼마 전 독일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한반도의 불안은 미국과 남한의 잘못 때문이다. 미국과 남한의 책임으로 인해서 한반도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발언했다.

장 변호사는 2006년 일심회 간첩 사건, 2011년 친북 인터넷 동호회 등 각종 간첩·종북 사건을 변호해왔다.
이런 이들이 몸을 담고 있는 민변이니 우리는 그 정체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류자강이 순수한 탈북자라면 과연 장 변호사나 민변이 나서서 이렇게까지 열심히 변호를 했겠는가? 정말 고개가 갸우뚱거려지는 것이 하나 둘이 아니다.

민변에게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은 무엇일까? 지켜야 할 신성한 가치일까? 아니면 이용하기 좋은 수단일까? 모든 문제의 시발점은 간첩혐의로 피소된 류가강 및 그의 여동생이 대한민국 정부를 속이고 탈북자 행세를 한데서 비롯된 것이다.

류가강이 북한을 넘나들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출입경서류의 진위는 지금 수사 중 이기에 수사발표를 기다리면 된다. 검찰은 간첩협의자 류가강이 조사를 거부하자 그냥 돌려보냈다. 그러더니 국정원 직원에게는 모욕을 주면서 모진 수사를 했다. 검사는 수사를 하면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오십이 넘은 국정원 직원에게 반말을 하는 등 모욕감을 줬다고 한다.

검찰에게 모욕을 당한 이 직원은 분을 참지 못하고 자살을 기도해 중태에 빠졌다. 국정원 직원이 얼마나 참기 힘든 모욕을 당했으면 스스로 자살을 선택했겠는가.

민변에게 부탁한다. 민변은 더 이상 류가강의 비호를 위한 억지를 중단해야 한다. 당신들은 대한민국 변호사들이지 북한의 변호사들이 아니다. 속속들이 들어나는 류자강의 실체를 더 이상 숨기고 감싸지 말고 자국민인 국정원직원의 억울함을 변호해 주기 바란다. 자국민의 억울함을 위해 썩어빠진 사법부를 개혁하기 바란다. 그러지 않을 경우 민변은 역사와 국민 앞에 큰 죄를 짓게 될 것이다.

[사진=뉴데일리]

    관련 키워드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청소년에 유해한 댓글 과 광고/반복게재 된 댓글은 작성을 금지합니다. 위반된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주간 핫 클릭
정치
사회
연예
글로벌
북한
주소 : (100-120)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5가 120 단암빌딩 3층 뉴데일리(주) | 등록번호: 서울 아00115 | 등록일: 2005년 11월 9일 | 발행인: 인보길 · 편집인: 이진광
대표전화: 02-6919-7000 | 팩스: 02-702-2079 | 편집국: 02-6919-7053,7030 | 광고국: 02-6919-7008
Copyright ⓒ New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