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역린>은 온라인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30초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한지 단 1시간 만에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정조 역의 현빈과 궁의 최고 야심가이자 정조의 정적인 정순왕후 역 한지민의 강렬한 등장이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영상 속 현빈은 탄탄한 등근육을 드러내는가 하면, 누군가에게 활을 쏘는 장면에선 시선을 압도하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또한, 정순왕후 한지민은 그동안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첫 악역 도전에 나선다. 그녀는 아찔한 어깨 노출과 표독스러운 표정, 요염한 눈빛으로 차원이 다른 악녀 탄생을 예고한다.

    역린 티저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린 한지민 이렇게 예쁜 악녀를 봤나”, “역린 현빈 등근육 대박!”, “역린 빨리 보고 싶어요”, “역린 한지민 이렇게 섹시했나?”, “역린 현빈 한지민 연기 기대된다”, “역린 한지민 눈빛 은근 무서워”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등 작품을 성공시킨 이재규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현빈의 군 제대 후 스크린 복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이다. 오는 5월 개봉 예정.

    (역린 현빈 한지민, 사진=역린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