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민이 만취 연기를 위해 소주를 마신 사연이 공개됐다.
    영화 '플랜맨(감독 성시흡)'에서 코믹한 모습으로 돌아온 한지민의 만취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영화에서 컵라면, 삼겹살, 곱창, 소주 등 다양한 음식을 맛깔스럽게 먹고 있는 한지민의 털털한 모습들이 담겨 있다.
    첫 번째 스틸에서 한지민은 편의점 앞에서 컵라면을 먹기 위해 젓가락질을 하고 있다. 그녀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새침한 미소를 지으며 사랑스러운 외모를 과시하고 있다.
    두 번째 스틸에서 한지민은 직접 삼겹살을 구으며 깨알 같은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다. 마지막 사진은 곱창 집에 처음으로 방문한 한정석(정재영)과 곱창에 소주를 먹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한지민은 머리를 위로 묶은 일명 '사과머리'를 한 채로 소주를 시원하게 마시고 있다. 
    해당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한지민은 리허설부터 리얼한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 소주 한 병을 넘게 마시며 취중 연기를 준비했다고 알려졌다.
    또 한지민은 실제 촬영이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소주를 연이어 마시며 연기에 몰입, 얼굴과 눈이 붉게 올라온 모습 등은 분장이 아닌 실제 상황이라고.
    영화 속에서 한지민이 소주를 먹는 장면들이 종종 등장해 실제 그녀의 주량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그녀는 닭껍질, 곱창 등 그녀가 평소 갖고 있던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음식을 좋아하는 모습으로 '플랜맨'에서는 그녀가 갖고 있는 털털한 매력을 과시했다.
    한편, 영화 '플랜맨'은 1분 1초 계획대로 살아온 한정석(정재영)이 계획에 없던 짝사랑 때문에 인생 최초로 무계획적인 인생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 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