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상우는 국내 최고의 등신이다.

      - 배우 정우성


  • 디스? NO! [최고의 칭찬]이다.

    여기에서 [등신]이란,
    몹시 어리석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 아니라,
    [등근육의 신]을 줄인 신조어다.

    배우 권상우와도 막역한 사이인 정우성은
    21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
    "권상우(우측 사진)는 그야말로 [등신]이다"라고 밝혔다.

    DJ 박경림 : 김신영씨가 질문을 남기고 가셨네요. 정우성이 보는 [권상우의 등]이란?

    정우성 : 말 그대로 [등신]이죠.

    DJ 박경림 : 권상우와 정우성 중, 누가 더 [등신]인가요?

    정우성 : 솔직히 권상우가 더 [등신]입니다.

    DJ 박경림 : (몸짱 배우인)공유와 권상우를 비교해 본다면?

    정우성 : 공유씨 등은 아직 보진 못했는데, 상우는 [등신]으로,
    공유씨와 저는 [등신 타이틀]을 공유하죠. 하하.


    이날 생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대낮부터 [썰렁한] 개그를 서슴없이 날린 정우성은
    "평소 걸그룹 포미닛 노래를 즐겨 듣는다"는 의외의 발언을 하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으로 청취자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정우성은 감시 전문가들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 <감시자들>에 출연, 개봉(7월 4일)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