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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김예림의 첫 번째 미니 앨범 <A Voice(어 보이스)> 쇼케이스가 열렸다.올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선전하고 있다.
K팝스타에서 준우승을 한 [이하이]의 선전과,
같은 프로그램 출신 [백아연]의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는
자연스레 슈퍼스타K3 출신 김예림을 같은 선상에 올리며
“누가 더 잘나가나”를 궁금하게 했다.
하지만 김예림은 오히려 “우린 서로다르다”며
다른 친구들의 노래도 즐겨 듣는다고 말했다.많은 분들이 비교하지만
우리는 서로 음악 색깔도, 목소리도, 느낌도 다르다.
라이벌 보다는 동료처럼 느껴진다. -
한편, 김예림은 슈퍼스타K3에서 도대윤과 함게 [투개월]로 활동하며
톱3에 오른바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다.
이후 윤종신에게 발탁돼 [미스틱89]에 합류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 <A Voice>는
투개월 김예림이 도대윤 없이 낸 첫 미니 앨범으로
타이틀 [All Right (올 라잇)]을 비롯한 5곡이 수록돼 있다.
[All Right]은 윤종신이
김예림의 음역에 가장 최적화된 멜로디로만 만든 댄스곡으로
가사 역시 윤종신이 직접 썼다.연인과 헤어지면서
사실은 괜찮지 않지만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여자의 복잡한 심리를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