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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애란 아나운서가 과거 외모굴욕을 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는 가애란 아나운서가 출연해 과거 외모 굴욕을 당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한석준은 가애란 아나운서에게 "누구나 살다보면 '이것이 마지막 도전이다'라고 생각하고 도전할 때가 있다. 혹시 그런적 있느냐"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가애란 아나운서는 "아나운서가 되기 전 2년 동안 20번 정도 시험을 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아나운서가 되기 전 2년 동안 20번 정도 아나운서 시험을 봤었다.

    그 때 생애 가장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

    '방송 어디에 나올 수는 있겠지만, 아나운서 할 만한 얼굴은 아닌데'라고 얘기를 하신분도 있다.
    다행히 아나운서가 돼서 최고의 복수를 하지 않았나 싶다"


    이 이야기를 들은 렌미노(KBS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참가자)팀은 가애란을 응원하기 위해 '못 다핀 꽃 한 송이'를 열창했다.

    가애란 아나운서 외모 굴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헐..진짜 예쁜데", "완전 단아한데", "저말 한사람 뜨끔할 듯", "민망하겠다 ㅋㅋ", "가애란 너무 좋음", "진짜 단아하고 백점 신부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1대 100'은 8.0%(AGB닐슨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출처=KBS 2TV 1대 100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