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에서 만기 전역한 배우 현빈(31)이 공유와 소지섭에 이어 칸타타의 새로운 CF모델이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커피음료 ‘칸타타’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현빈을 기용했다”고 밝혔다. 칸타타는 국내 원두 캔커피 1등으로서 그동안 공유, 소지섭, 이민호 등 2030 고객이 선망하는 당대 최고 배우를 모델로 캐스팅해왔다.

    이어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현빈이 해병대에 자원입대 하면서 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모범적인 군생활로 당당하고 진솔한 이미지를 만들어 광고계에서도 최고의 모델감으로 꼽히게 됐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그동안 현빈이 전역하기 전부터 칸타타 모델로 점찍고 러브콜을 보내왔다. 지난해 말 현빈의 전역 현장을 찾아가 ‘진짜 남자 현빈 씨의 제대를 축하합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현장에 모인 3000여 명의 팬에게 칸타타를 나눠주는 등 공을 들여 결국 현빈과 모델 계약을 성사시켰다.

    최근 가수 비(본명 정지훈·31) 등 연예인들의 군 복무행태가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어 현빈의 주가는 당분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롯데칠성음료의 새로운 칸타타 광고는 이르면 2월경부터 방영될 예정이며, 현빈의 칸타타 모델 계약기간은 2013년 연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