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억대 매출의 쇼핑몰 CEO 윤선경이 성폭력적 댓글을 단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윤선경 측은 “이 같은 사실을 네티즌들의 제보 전화로 알게 됐다”며 “해당 커뮤니티에 사실을 확인 후 대전 둔산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은 윤선경의 셀카와 여름 시즌 직접 피팅했던 수영복 사진 수십장이다. 윤성경은 “내 사진을 무단으로 게재하고 성적 수치심을 주는 욕설과 성폭력 수준의 댓글을 달아 성적노리개 삼았다는 생각과 수치심에 참을 수 없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더욱이 해당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고소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조롱하는 악플을 달아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어 이에 대해 강경조치 한 것.

    윤선경 측은 “최근 일베저장소를 통해 게시물을 올려 명예를 훼손시키고 성적 모욕감을 주는 등 상처를 준 악플러들을 고소 조치했다”며 “이후에도 같은 행각을 벌일 경우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해 강력 조치할 예정이며, 합의 없이 법적인 절차를 따라 조치할 것임을 알린다”고 경고했다.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추가 댓글을 달고 있는 일베저장소 사용자들을 사이버 성폭력 혐의 및 명예훼손 모욕죄로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