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나이지리아전에서 속이 훤히 비치는 망사한복을 입고 거리응원에 나서 비판을 받았던 일명 ‘똥습녀’ 임지영씨가 급기야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일시 폐쇄했다.

  • ▲ 폐쇄된 임지영씨의 미니홈피 ⓒ 뉴데일리
    ▲ 폐쇄된 임지영씨의 미니홈피 ⓒ 뉴데일리

    임씨가 망사한복을 입고 거리응원에 나선 것이 알려진 23일부터 수만명의 네티즌들이 그의 ‘미니홈피 찾기’를 찾아 격렬한 비난의 댓글들을 달았다
    네티즌들은 “임지영씨, 개념 좀 챙깁시다” “솔직히 시원함을 떠나서 그런 복장으로 펄럭이며 응원을 제대로 펼칠 수 있을까?” “보기 좋은 노출도 때와 장소를 가릴 줄 알아야 섹시미로 인정받는다” 등의 점잖은 노출에서 시작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비방을 올리기도 했다.
    또 임씨와 동명이인인 일반인의 미니홈피도 피해를 입었다. 네티즌들 수만 명이 임씨의 미니홈피로 착각하고 무차별적으로 악성 댓글을 달았다. 급기야는 이 미니홈피 운영자가 “욕설 좀 금지해주세요. 전 평범한 학생입니다. 저 입고 다니거든요”란 해명을 올리고 게시판 등을 폐쇄하기까지 했다.
    또 주요 포털에는 임지영씨가 운영하는 옷가게가 오르내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