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은 28일 프레스센터에서 IPTV제공사업자 3사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 뉴데일리
    ▲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은 28일 프레스센터에서 IPTV제공사업자 3사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 뉴데일리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28일 “미디어산업 개편의 궁극적 목표 중 하나가 글로벌미디어 그룹을 육성”이라며 “IPTV업계가 선도해 미디어 빅뱅의 산파 역할을 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IT강국 KOREA’의 성과를 ‘미디어강국 KOREA’ 신화로 부활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IPTV제공사업자 3사를 포함한 IPTV 관련 업계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하고 “22일 국회를 통과한 IPTV법은 새로운 매체로서 IPTV에 대한 전향적 문호개방 조치”라며 “IPTV업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아울러 “시장에서 경쟁이 활성화되는 것이 국가이익에 부합한다”며 “IPTV업계 안에서 뿐만 아니라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시장 전체가 상생 정신을 바탕으로 공정한 경쟁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