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 현장서 음료 투척 후 폭언정이한, 머리 부상 병원 이송경찰, 30대 A 씨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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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거리 유세 중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로부터 커피 테러를 당하는 모습.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캠프 제공
부산시장 선거에 나선 30대 정이한 개혁신당 예비후보에게 음료를 던진 남성이 긴급 체포됐다. 현장에서 정 후보를 향해 "어린 놈의 XX가 무슨 시장 출마냐"는 발언을 한 가해자도 30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 후보는 1988년생으로 38세다.28일 부산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자유방해) 혐의로 30대 A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전 8시 57분쯤 부산 금정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을 하던 중 선거 유세 중이던 정 후보를 향해 얼음이 담긴 음료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당시 정 후보에게 "어린 놈의 XX가 무슨 시장 출마냐"는 취지의 폭언을 하며 음료를 투척한 것으로 알려졌다.정 후보는 음료를 맞은 뒤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혀 한때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는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건 당일 오후 2시 20분쯤 A 씨를 긴급 체포했으며 범행 동기와 공모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정 후보 측은 "이번 음료수 테러는 청년 정치인의 도전을 가로막고 민주주의 근간을 흔들려는 중대 범죄"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