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비상계엄 해제 5시간만
  • ▲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 대통령실 참모진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 참석해 있다. 2024.11.07. ⓒ뉴시스
    ▲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 대통령실 참모진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 참석해 있다. 2024.11.07. ⓒ뉴시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이 4일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 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은 오전 9시36분쯤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에게 "실장·수석 일괄 사의 표명"이라고 공지했다. 수석급 이상 참모들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 실장 주재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일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30분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 해제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