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주 성산 '빛의 벙커 : 반 고흐' 展.ⓒ지안프랑코 이안누치
    ▲ 제주 성산 '빛의 벙커 : 반 고흐' 展.ⓒ지안프랑코 이안누치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 : 반 고흐'展(전)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 마련했다.

    7월 7~31일 25일간 제주항공의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 탑승객 대상으로 기내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에게 '빛의 벙커 : 반 고흐'전 초대권을 증정한다.

    제주항공 탑승권을 지참해 오는 31일까지 '빛의 벙커 : 반 고흐'전 방문 시 10% 현장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빛의 벙커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관 내 아트샵에서는 정통 프랑스 퍼퓸 브랜드 '뱅네프생토노레' 크루즈컬렉션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전시도록(클림트·반 고흐)이나 DVD(클림트), 혹은 아트상품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벵네프생토노레의 크루즈컬렉션을 선착순 증정한다.

    '빛의 벙커'는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아미엑스 상설 전시관이다. 현재 '반 고흐'전이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타이틀로 열리고 있다.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는 37살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하기까지 약 10년 동안 2000점이 넘는 작품을 남겼다.

    90대의 빔 프로젝터와 스피커에 둘러싸여 그의 작품을 웅장한 음악과 함께 32분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반 고흐와 작품적으로 강렬한 영향을 주고받았던 폴 고갱의 명작을 세계 최초 제작된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10분간 상영된다.

    '빛의 벙커'는 매주 수요일 전시관 및 셔틀버스 소독을 실시하고, 열 감지 카메라를 통한 체온 검사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방역조치로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10월 2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