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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 임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 1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사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황성수 전 삼선전자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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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출석하는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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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출석하는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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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출석하는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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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출석하는 황성수 전 삼선전자 전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