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한때 비…미세먼지 '보통'

19일 전국은 아침까지 평년보다 4~7도가량 높은 기온이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차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4도, 춘천 11도, 강릉 12도, 청주 14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5도, 울산 12도, 창원 15도 등으로 어제에 이어 오늘도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낮부터 1∼5도가량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소 쌀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15도 ▲대전 22도 ▲광주 22도 ▲대구 18도 ▲부산 15도 ▲울산 15도 ▲창원 16도 등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 해안은 오전 4시~10시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부 내륙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1~5mm가량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오전 10시 기준)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세종(87㎍/m³, 나쁨)을 제외한 전 지역이 30~78㎍/m³로 '보통'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미세먼지는 내일까지 '보통' 단계를 보이다가 모레(21일) 들어 서울, 인천, 경기, 세종, 충남,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까지 나빠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ｍ, 남해 앞바다 0.5∼2.0ｍ, 동해 앞바다 1.0∼3.0ｍ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ｍ, 남해 0.5∼2.5ｍ, 동해 1.5∼4.0ｍ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