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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버닝썬 직원에게 '성교육 강화하라' 명령

승리·유인석, 클럽 '버닝썬' 설립 주도… '운영 개입' 정황 포착

입력 2019-04-08 10:54 | 수정 2019-04-08 20:13

▲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등을 받고 있는 가수 승리가 지난달 14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박성원 기자

지난 2월 클럽 '버닝썬'이 고객 폭행 및 마약 유통 의혹에 직면했을 당시 자신은 홍보 역할만 했을 뿐 운영에 일절 참여하지 않았다며 클럽과 연관성을 부인했던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가 초기부터 클럽 설립을 주도하고 운영에도 개입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연합뉴스TV'는 7일 "버닝썬 관계자로부터 확보한 초기(2017년 11월께) 주주명부에 따르면 버닝썬 자본금이 5000만원으로 적혀 있는데, 승리와 유인석 대표가 공동 창업한 유리홀딩스의 인수 주식은 4000주로 전체의 40%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계약은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유리홀딩스 측 고위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는데, 나중에 승리 측이 린사모에게 유리홀딩스가 보유한 지분 절반을 넘기면서 유리홀딩스 측의 버닝썬 지분은 20%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TV'는 승리가 버닝썬 운영에 적극 개입했다는 증거로 승리가 버닝썬 직원들에게 업무를 지시하는 카카오톡 대화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화에 따르면 승리는 주민등록증 검사부터 직원들의 성교육을 강화하자는 안건을 제시하며 '4월 초부터 실현시켜라'라는 명령조 말투까지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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