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일 국방위에 출석한 한민구 국방부 장관.ⓒ뉴데일리 이종현 사진기자
    ▲ 7일 국방위에 출석한 한민구 국방부 장관.ⓒ뉴데일리 이종현 사진기자

    7일 국회국방위는 2015회계연도 결산 심사 관련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국방부와 병무청, 방위사업청을 대상으로 2015회계연도 결산을 했다. 이후, 예산결산 소위로 이어졌다. 

    김영우 국방위원장은 "전체회의 산회 후 예결소위가 개의한다며 오늘 전체회의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해서 예결소위가 충분한 심가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전체회의에서는 김종대 정의당 의원의 군 골프장 이용 장병에 대한 질의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 의원은 "군골프장 부사관이나 병사 이용사례 있나"는 질문에 한민국 국방부 장관은 "부사관은 많이 있다"면서 "병사들 사례는 드물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의원은 "의무복무자가 골프장 이용할 시간 있나"고 반문하자, 한 장관은 "기본적으로 의무복무자들이 초과 할 수는 있다고 보는데, 젊은 사람이 골프장에 가는 것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주해군기지 건설지연 관련 구상권 청구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국방위는 8일과 11일 예결소위를 하고 12일 예결위 전체회의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