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해어화’가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독점 속에서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지난 27일 영화 ‘해어화’(감독 박흥식)는 전국 229개의 스크린에서 8573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43만 6196명을 기록했다.

    현재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로 인해 다른 영화들의 상영관이 현저히 줄어든 상황. 그러나 ‘해어화’는 꿋꿋하게 관객들을 모으며 상위권에 안착 중이다.

    노래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적인 스토리를 담은 ‘해어화’는 1940년대 권번 기생과 대중가요계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 여성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해어화’는 남녀노소 청춘 관객들에게는 질투와 욕망 그리고 사랑에 관한 깊은 공감을, 중장년층 관객들에게는 인생을 되돌아보게 하는 깊은 여운을 선사해 폭넓은 관객층으로부터 폭발적인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전국 1,863개의 스크린에서 72만 783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