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中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으로 'LETV 시상식' 두 번째 초청돼

배우 박해진이 한국 배우 최초로 중국 ‘LETV 시상식’ 2연패에 나서 화제다.

박해진은 오는 4월 13일 열리는 ‘2016 LETV 영화&드라마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앞서 박해진은 지난 2012년 후난위성TV에서 방영된 ‘첸더더의 결혼기’로 국내 남자 배우 중 최초로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런 그가 올해에는 ‘멀리 떨어진 사랑’으로 또 한 번 수상자 후보에 오른 것.

특히 이번에는 중국 현지 배우들을 대상으로 올해 중국을 가장 뜨겁게 달군 최고의 배우에게 수여하는 남자 배우 후보로 선정돼 더욱 높아진 인기를 증명했다.

박해진은 광동위성, 동남위성에서 방송된 로맨스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에서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는 CEO 심안 역을 맡아 마성의 매력을 발산했다.

중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마케팅 전문 기관 브이링크에이지(VLinkage)에서 집계한 18일 인터넷 드라마 종합 차트분에서 ‘멀리 떨어진 사랑’은 무려 1억 3천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인기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 '인위애정유행복'과 3위 '태양의 후예'와도 각 5천만에서 7천만 가까이 검색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것.

이로써 박해진은 중국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기’, ‘또 다른 찬란한 인생’, ‘연애상대론’에 이어 ‘멀리 떨어진 사랑’까지 불패의 기록을 남기며 한류스타로서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4월 23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박해진의 데뷔 10주년 팬미팅(Park Hae-Jin 10‘s)’을 무료로 개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