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채널A ‘명랑해결단’
    ▲ ⓒ채널A ‘명랑해결단’
    하일성, 과거 산삼때문에 죽을 뻔했다?

    야구 해설위원 하일성이 사기혐의로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하일성이 과거 방송서 밝힌 충격적인 사연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과거 ‘잘 먹고 오래 사는 법’으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명랑해결단’ 녹화 현장에서 배우 배도환의 고민인 ‘밥보다 건강식품을 더 많이 먹는데 이게 정말 건강비법일까요?’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산삼 이야기가 나오자 “산삼 먹는 방법은 따로 있다”며 하일성이 입을 열었다.

    하일성은 “산삼은 아들 삼, 부모 삼, 할아버지 삼이 있는데, 산삼 가족 9뿌리를 한 번에 먹는 게 진짜 산삼 먹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산삼 가족 9뿌리를 직접 먹어봤다는 하일성은 “산삼이 내 몸에 맞으면 하루고 이틀이고 잠만 잔다”며 “나 역시 산삼이 몸에 맞았는지 3일 동안 기절했었다. 그 후 산삼 덕분인지 술을 먹으면 다음 날 숙취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일성은 “산삼 이라고 해서 모두에게 맞는 건 아니다. 몸에 맞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맞지 않아 아프거나 병이 오는 사람도 있다”고 충고했다. 

    한편 서울 송파경찰서는 11일 "하일성이 지난해 11월 박 모 씨로부터 30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