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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뱅크’ 걸그룹 소녀시대가 1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4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라이언 하트'로 1위에 올랐다. 

    이날 소녀시대는 “우리를 지켜주는 소원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열심히 하는 소녀시대가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들은 1위 공략으로 내걸었던 팝핀 댄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주 케이블과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석권했다. 지난달 25일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26일 MBC뮤직 '쇼! 챔피언', 27일 '엠카운트다운', 28일 KBS 2TV '뮤직뱅크', 29일 MBC '쇼! 음악중심', 30일 SBS '인기가요'까지 음악방송 올킬을 달성한 것.

    '라이언 하트'는 60년대 미국의 복고풍 정서를 회상할 수 있는 곡으로 편안하고 귀에 익은 멜로디 라인이 특징이다. 여자친구를 옆에 두고도 계속 다른 여자에게 한 눈을 파는 야생마 같은 남자를 '라이언(사자)'에 비유한 재치 있는 곡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소녀시대, 현아, 빅스LR, 주니엘, 여자친구, 투아이즈(2EYES), 에이프릴, 전설, 비트윈, 마이비, JJCC, 벤, 놉케이, 연분홍, 빅스타, 소나무, 유니콘, 퍼펄즈, 아미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