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송캡처
    ▲ ⓒ방송캡처
    '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가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JTBC ‘내 나이가 어때서’에서는 정준하가 어린이 위원들에게 자신의 고민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남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해서 고민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20년 만에 중학교 동창을 만났는데 얼마 후 이탈리아에서 전화가 왔다”며 “비행기 티켓과 여권 등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고 200만 원을 빌려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그걸 줬더니 그 후로 연락이 끊겼다”며 “돈도 잃고 사람도 잃었다”고 씁쓸해했다. 

    한편 ‘내 나이가 어때서'는 7세~9세의 개성만점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세상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어린이 토론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