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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뱅크’ 가수 은가은이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뽐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생방송 ‘뮤직뱅크’에서는 은가은이 ‘Never Say Goodbye'를 열창했다.

    이날 은가은은 핑크 색상의 스커트를 입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또한 그의 풍부한 가창력은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은가은의 신곡 ‘Never Say Goodbye'는 지난 2005년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마이걸'OST를 클래식과 힙합 사운드로 편곡, 리메이크한 곡. 마이애미 사운드의 느낌을 한층 살리면서 곡을 재구성, 강렬한 드럼 리듬과 부드러운 클래식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인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비스트, 에이핑크, 인피니트, 태진아, 소나무, 여자친구, 앤씨아, 유승우, 지헤라, 포텐, 앤화이트, 밍스, 은가은, 워너비, 헬로비너스, 조정민, 딕펑스, 디홀릭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