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폭풍의 여자
    ▲ MBC 폭풍의 여자
     

    고은미가 치매를 앓고 있는 윤소정을 이용해 잔꾀를 썼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극본 오주영·연출 이민수) 131회에서는 도준태(선우재덕) 회장 해임 후 저택을 차지하기 위해 나선 도혜빈(고은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도혜빈은 빈 저택으로 가서 치매 노인인 노순만(윤소정)에게 도장과 증여 계약서를 내밀었다.

    노순만은 “여기에 도장 찍으면 몽생이와 함께 살 수 있다”는 도혜빈의 말에 해맑은 표정으로 도장을 찍고 말았다.

    황급히 이를 막으려 한정임(박선영)이 달려왔지만 이미 늦어버린 상태가 됐다.도혜빈은 경호원들을 대동해 발버둥치는 한정임에게 굴욕감을 안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