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보다 16m 높은 571m...국내 최고층 기록갱신
  •    

  • ▲ 현대차측이 밝힌 115층 높이의 복합시설 모형도. ⓒJTBC 화면 캡쳐
    ▲ 현대차측이 밝힌 115층 높이의 복합시설 모형도. ⓒJTBC 화면 캡쳐


    현대자동차측이 115층 높이의 복합시설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들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에 건설한다는 계획인데, 통과될 경우 제2롯데월드보다 높을 것으로 알려져 국내 최고 높이 건축물 기록을 갱신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이 지난달 30일 서울시에 제출한 '한전부지에 대한 개발구상 및 사전협상 제안서'에 따르면 한전부지에는 지상 115층(높이 571m, 용적률 799%)에 업무시설과 전시컨벤션 시설, 호텔과 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계획이 수정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115층의 신축 현대차 그룹 건물은 555m 인 제2롯데월드보다 16m나 높은 국내 최고층 건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오는 9월 안으로 부지 매입을 끝낼 계획이다. 2017년 1월까지 착공에 들어간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115층 복합시설, 꼭대기 쳐다보려면 목 꺾이겠네", "115층 복합시설등 초고층 시설 너무 우후죽순 들어서는 것 아닌가", "115층 복합시설이 강남 아파트 집값에 영향 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