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소리>가 사주풀이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문소리는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영화 <관능의 법칙> 주연 3인방 
    조민수 문소리 엄정화가 출연해
    자신의 운명의 짝을 찾는 
    커플 미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멤버들은 올해의 사주를 보러 갔다. 
    역술가는 문소리에게 
    "그간 고비들이 있었지만 올해가 마지막 고비다.
    올해가 지나면 다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역술가는 문소리에게 사연이 많은 삶이라고 말했다. 
    "흘러간 운을 보면 참 사연이 많다.
    33세~41세 9년간이 죽을 고비를 넘긴 거다.
    운 자체는 괜찮고 사회적 발전도 있었다"

    이 말을 들은 문소리는 "눈물 나려 그래"라며 울컥 했다.
    이어 역술가는 "올해 마지막이다. 
    1년만 고생하면 다 끝난다.
    "올해만 지나면 무거운 짐을 벗어버릴 수 있다.
    이 사주의 귀인은 남편이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문소리는
    그만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옆에 있던 멤버들은 문소리에게
    "버라이어티인데 왜 우냐"고 물었고
    문소리는 "힘들게 사는 것 같은데 
    남편 잘 만나 정말 행복한데.. 미안하다"며
    황급히 눈물을 닦았다. 
    유재석은 문소리 남편 장준환 감독을 향해
    "감독님이 무릎을 세번은 치셨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런닝맨 문소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