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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K-HOYA, H-HOYA'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故장자연의 매니져 '유장호'가 제작, 기획, 전체프로듀서를 맡았고, 원티드 멤버 전상환이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수록곡 '3月7日'은 유대표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심경을 담은 곡으로 3월 7일은 故장자연의 기일이다.<3月7日>참 행복했어 우리처럼 만나 꿈을 꾸던 순간 행복했어너무 그리웠어 힘든 순간에도 웃을 수 있었던 그때가 그리워너였잖아 내 가슴 꿈꾸게 했던 사람 그토록 간절하게 한 사람 그건 너였잖아참 몰랐었어 오랜 시간 많이 힘겨워했던걸 몰랐었어오 정말 미안했어 지친 너를 잡아주기 못했던 내가 미안했어너였잖아 내 가슴 멍들게 했던 사람 그토록 눈물나게 한 사람 그건 너였잖아나였잖아 행복하길 바랬던 한 사람 지켜주고 싶었던 한사람 그건 나였잖아다시 돌아올 수 없는 돌이킬 수 없는 그곳으로 그렇게 떠났지만난 추억해 너를 기억해 잊지 않을게너였잖아 내 가슴 멍들게 했던 사람 그토록 눈물나게 한 사람 그건 너였잖아넓은 들판에서 자유롭게 그렇게 바라고 또 원했는데이제는 편히 쉬기를 바래 너였잖아앨범수익금은 홈페이지에 공개 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