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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울랄라세션이 리더 고(故) 임윤택의 사망 후 첫 공식 행보가 결정됐다.

    소속사 울랄라컴퍼니에 따르면 울랄라세션은 오는 2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백혈병 어린이 돕기 '사랑 나눔 콘서트'에 참석차 부산으로 떠난다.

    이번 공연은 고 임윤택의 사망 후 약 한 달 여만에 갖는 울랄라세션의 첫 공식 행사다. 당초 울랄라세션은 가수 소향, 더원과 함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나 임윤택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참석여부가 불투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이 고 임윤택의 사망 후, 예정했던 행사 출연들을 정중히 고사해 왔으나 생전 고인의 뜻과 맞고 공연의 취지 자체가 좋다고 판단해 이번 공연만큼은 다시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울랄라세션 자선 공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울랄라세션 자선 공연 꼭 참여하고 싶다", “울랄라세션 자선 공연 파이팅!”, “울랄라세션 자선 공연 대박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뉴데일리 정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