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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자 강제북송반대 범국민 걷기대회ⓒ양호상기자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 문제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참여하는 탈북자 강제북송반대 범국민 걷기대회가 17일 오전 10시에 상암동 월드컵 공원 난지천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탈북자 소식을 국내에 최초로 알린 박선영 의원과 이회창 선진당 총재, 김영호 전 의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그리고 김을동, 전여옥, 김성동, 강용석 국회의원 외 500여 명의 탈북 인권 단체와 일반 시민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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