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정철 "임종석은 신뢰하는 동지"

    문재인 대통령 당선의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26일 "더 모질게 권력과 거리 둘 것"이라며 자신의 복귀설을 일축했다. 양 전 비서관은 대선 이후 지난 5월 25일 공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힌 뒤 뉴질랜드로 떠났으며 현재는 일본에서 집필 중으

    2017-12-26 이길호 기자
  • 유승민 "국민치료용? 탄저균 백신 청와대 구입, 앞뒤 안 맞아"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최근 청와대의 탄저균 백신 구입에 대해 쓴소리를 가했다.유승민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의원 연석회의에서 "'국민 치료용 탄저백신'이라는 말을 청와대가 하는 모양인데, 국민을 치료할 탄저 백신을 보건복지부가 아니라 청와대가 구입했다는

    2017-12-26 이상무 기자
  • 안철수 "대통령 욕심 때문에 통합? 어이없는 주장!"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대통령이 되겠다는 개인적인 욕심 때문에 통합을 추진하는 게 아니냐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 "어이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안 대표는 2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내년 지방선거를 제대로 못 치르면 당이 사라지고 제 미래도 없

    2017-12-26 이유림 기자
  • 美 “2018 유엔 예산 2억 8,500만 달러 삭감할 것”

    미국 정부가 “2018년도 유엔 예산 가운데 2억 8,500만 달러 이상 감축하기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유엔 회원국 가운데 22%라는 가장 많은 분담금을 내는 미국의 요구에 따라 예산 삭감이 이뤄진 것을 보인다는 것이 美주요 언론들의 관측이었다. 美AP통신

    2017-12-26 전경웅 기자
  • 김성태의 '쿨한' 靑공성전… "구걸대화 않는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UAE 방문 의혹 △제천참사 대처미숙 의혹 △대통령발(發) 개헌 의혹 등 이른바 3대 의혹에 휩싸여있는 청와대를 항의방문한 자리에서, 준비된 기자회견을 낭독하고 규탄구호만 외친 뒤 '쿨하게' 돌아섰다.예전처럼 청와대 경내로 들어가 효과없는

    2017-12-26 정도원 기자
  • 홍준표 "당 어려움 다 지나갔다… 지방선거 힘 모으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6일 "당의 어려움은 다 지나갔다. (당의 혁신을) 마무리하는 절차만 남았다"며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로의 돌입을 알렸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직능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새롭게 내년 선거에서 이길 수 있도록

    2017-12-26 강유화 기자
  • "EBS에서 동성애라니"…학부모들 뿔났다

     '동성애 및 성소수자 옹호' 논란이 되고 있는 EBS 까칠남녀 방송에 학부모단체들이 항의 방문을 예고하고 나섰다.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이하 전학연)은 26일 성명을 내고 "우리 자녀들을 성(性)적으로 타락시키는 프로그램을 계속 내보내는 EBS 방송을 두고 볼 수

    2017-12-26 임혜진 기자
  • 주중 美대사 “中 추가 대북제재 가능성 있어 보여”

    중국 주재 美대사가 “중국 정부가 추가 대북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6일 보도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테리 브랜스테드 중국 주재 美대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브랜스테드 美대사는 인터뷰에서 “북한 문제를 해결

    2017-12-26 전경웅 기자
  • 청와대, 탄저백신 국내 반입분 놓고 오락가락

    청와대가 국내에 보관중인 탄저 백신이 총 1116인 분이라고 정정했다. 탄저 백신의 국내 반입분에 대해 오락가락하는 모습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25일 출입기자들에게 "탄저 백신 350dose는 치료제로 사용시 약 110인분"이라며 "치료제로 사용시 350인 분이라 한

    2017-12-25 임재섭 기자
  • “中 강제북송한 탈북자 수용소, 年 1천여 명 사망”

    지난 11월 초, 中공안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탈북자들을 강제 북송했다. 그 가운데는 신생아도 있었다고 한다. 이들이 북한에서 어떤 대접을 받는지 ‘자유아시아방송(RFA)’과 日‘아시아프레스’가 전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지난 23일 “중국에서 강제북송되는

    2017-12-25 전경웅 기자
  • 국민의당 통합반대파, '全당원 투표 금지' 가처분 신청

    국민의당이 전당원을 대상으로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투표 실시를 결정한 가운데, 통합반대파가 법원에 투표 금지 가처분신청을 내고 저지에 나섰다. 통합반대파 의원과 당원 등으로 구성된 '나쁜투표 거부 운동본부'는 25일 오전 11시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전당원투표 금지 가처분

    2017-12-25 이상무 기자
  • "긴급상황이다!" KAL기, 러시아에 '비상 착륙'

    미국에서 한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긴급 환자 발생으로 러시아에 비상 착륙했다.지난 24일 연합뉴스는 복수의 현지 소식통과 러시아 인텍르팍스 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미국 워싱턴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소속 보잉 777기가 같은날 오후 7시10분 하바롭스

    2017-12-25 박영근 기자
  • 北, 안보리 대북제재에 “우리는 더 잘 될 것” 정신승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 23일(美동부 표준시 22일) 북한에 대한 새 제재 결의안 2397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뒤 북한의 공식 반응이 나왔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제재를 아무리해도 우리는 더욱 잘 살 것”이라는 ‘정신승리’였다. 北선전매체 ‘조선중앙통신’은 24

    2017-12-24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