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미네소타에 1-2 패배선발 출전한 이정후,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전날 3할 타율 무너진 이정후, 0.287로 더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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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3경기 연속 침묵했다. 12타석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하락세를 타고 있다. '슬럼프'가 이어지는 모습이다.샌프란시스코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이정후는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수는 이날도 침묵했다.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경기 연속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정후는 최근 3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 4타수 무안타, 3타수 무안타 등 12타수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전날 시즌 타율 3할대가 무너진 이정후는 이날도 침묵하며 시즌 타율은 전날 0.287로 떨어졌다.이정후는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섰고, 미네소타 선발 조 라이언을 상대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4회 두 번째 타석은 1사 주자 없을 때 나와 2루 땅볼로 잡혔다.마지막 타석에서도 반전은 없었다. 이정후는 7회 선두 타자로 나와서 상대 두 번째 투수 그리핀 잭스에게 중견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이정후의 3경기 연속 침묵이었다.샌프란시스코도 힘을 내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단 4안타에 그쳤다. 그리고 경기에서 패배했다. 2회 초 엘리엇 라모스의 솔로 홈런으로 1-0으로 앞서던 3회 말 샌프란시스코는 트레버 라낙에게 역전 2점 홈런을 맞았다. 결국 1-2로 졌다.2연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는 24승 16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3위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