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의 연합우주작전수행 역량·체계 강화 추진
  • ▲ 김명수(왼쪽) 합참의장이 7일 서울 용산구 합참에서 미 우주군 참모총장 브래들리 챈스 솔츠먼 대장을 접견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 김명수(왼쪽) 합참의장이 7일 서울 용산구 합참에서 미 우주군 참모총장 브래들리 챈스 솔츠먼 대장을 접견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7일 용산 합동참모본부에서 브래들리 챈스 솔츠먼 미국 우주군 참모총장을 접견하고 우주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과 솔츠먼 총장은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 강화 등 북한의 우주 역량이 점증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미동맹의 우주정책·작전 분야에 대한 긴밀한 협력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한미는 급변하는 우주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연합우주작전 수행체계 발전, 우주전문인력 양성 협력 확대, 연합 연습 확대 등을 통해 연합우주작전수행 역량과 체계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솔츠먼 총장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자 지난 5일부터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