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위 소집 의결 투표는 ARS 방식22일쯤 흡수 합당 의결 예정
  • ▲ 현충탑 떠나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당선인들
ⓒ서성진 기자
    ▲ 현충탑 떠나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당선인들 ⓒ서성진 기자
    국민의힘이 18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4·10 국회의원 총선거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 절차에 착수했다.

    이헌승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은 전날 당 홈페이지에 흡수 합당 결의안을 의결할 전국위원회를 열고자 상임전국위를 소집한다는 공고를 낸 바 있다.

    상임전국위 회의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전국위 소집 의결 투표는 ARS(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이어 당은 오는 22일쯤 전국위를 열어 다시 ARS 투표를 통해 흡수 합당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양당 수임 기구가 합동회의를 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면 합당 절차가 마무리된다.

    앞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지난 16일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합당을 결의했다.

    22대 총선에서 여당 소속 당선인은 국민의힘 지역구 의원 90명에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18명을 합한 10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