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산서 22대 총선 사전투표 … "수고 많으십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취임 이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도 사전투표에 참여한 바 있다.

짙은 남색 재킷, 붉은색 넥타이 차림으로 행정복지센터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직원의 안내에 따라 사전투표소가 있는 3층 강당으로 이동해 관계자로부터 관외 사전투표 방법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줄을 서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로 이동해 투표를 마친 뒤, 투표지를 접어 준비된 회송용 봉투에 밀봉하고 투표함에 넣었다

윤 대통령은 투표를 마치고 나오면서 투표소에 있는 관계자들에게 "수고 많으십니다"라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의 사전 투표 일정에는 성태윤 정책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김수경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부인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