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 장면.ⓒ레미제라블코리아
    ▲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 장면.ⓒ레미제라블코리아
    뮤지컬 '레미제라블' 주역들이 오는 10월 부산 공연의 첫 관람을 앞둔 관객들을 위한 추천 메시지를 전했다.

    2015년 '앙졸라'에 이어 '장발장'의 새 얼굴이 된 민우혁은 "뮤지컬은 첫 단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 역시 좋은 작품들을 접했기 때문에 뮤지컬을 사랑하게 됐다. 시대를 뛰어넘은 명작 '레미제라블'로 시작하신다면 저처럼 뮤지컬의 세계에 저처럼 빠져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처음 합류한 최재림은 "좋은 작품, 좋은 공연은 우리 생각이나 인생에 깊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레미제라블'은 그런 힘을 지닌 명작이다. 오히려 첫 관람작으로 보게 되실 분들이 눈이 너무 높아질 것 같아 걱정이다(웃음)"며 추천했다.

    한국 전 시즌에 출연한 김우형(자베르 역)은 "주옥같은 노래와 감동적인 스토리가 웅장한 스케일로 펼쳐지는 '레미제라블'로 생애 첫 뮤지컬을 시작한다면, 뮤지컬이 선사할 수 있는 무대 위 모든 감동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자베르'로 분할 카이는 "살아오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여러 번 체득 됐을 명곡들이 많다. 귀와 가슴과 또 영혼을 적실 수 있는 아름다운 노래들로 
    레미제라블'을 만나보신다면 평생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판틴'으로 전 시즌에 참여한 조정은은 "연령대와 상관없이 마음에 와닿고,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의 심도 깊은 주제는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여러 좋은 배우들이 한 무대에서 만나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라고 전했다. 

    같은 역할의 린아는 "가슴 벅찬 이야기들과 많은 감정들, 선과 악, 정의 등 많은 것들에 대한 작품이다. 다양한 인간군상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멜로디와 웅장한 음악으로 여러분들께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19세기 프랑스 소시민들의 비참한 삶과 프랑스 혁명의 불씨가 피어나는 과정을 그린다. 한국 라이선스 공연은 2013년 초연, 2015년 재연을 통해 전국적으로 약 60만명의 누적관객을 동원했다.

    '레미제라블' 세 번째 시즌은 10월 15일~11월 19일 부산 드림씨어터, 11월 30일~2024년 3월 10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3월 21일~4월 7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24일까지 인터파크, 예스24에서 '내 생애 첫 뮤지컬' 캠페인 예메자에게 최대 30% 혜택(S·A·비지정석)과 MD를 랜덤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