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옥탑방고양이' 13주년, 4월 내내 이벤트 "할인·선물 쏜다"

연극 '옥탑방고양이'가 개막 13주년을 맞아 4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에서 '#해피투캣더' 이벤트를 펼친다.  

4월 3~9일에는 1+1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하면 누구나 2인 1만3000원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8일 틴틴홀 공연장 매표소 앞에서는 '부루마블 이벤트' 게임이 열린다. 참여자 전원에게 멀티비타민 세트, 콜라겐 세트, 리엔케이 화장품 등 최대 10만원 상당의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배우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포토타임은 평일 저녁 공연이 끝난 후 무대에서 이뤄지며, 사진을 찍은 후 개인 SNS에 #옥탑방고양이, #해피투캣더, #위드플래니 등 특정 해시태그를 포함해 인증하면 연극 '2호선세입자' 초대권과 함께 해태에서 준비한 과자 한 박스를 선물한다.

한편, 연극 '옥탑방고양이'는 '#위드플래니'라는 슬로건 아래 유기묘 후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위드플래니'는 동원 F&B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과 협업해 유기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입양 활성화 및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개막 13주년을 맞아 '옥탑방고양이' 배우들과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10·18·25일 총 3번에 걸쳐 유기동물 보호센터 '반달이네'에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rnbplay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작사 레드앤블루는 "지난 13년간 '옥탑방고양이'에 아낌없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4월 한 달 내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유기묘 후원 캠페인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 연극 '옥탑방고양이'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건축가를 꿈꾸는 경민과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정은의 특별한 만남으로 시작된 동거 이야기를 다룬다. 대학로 틴틴홀에서 오픈 런으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