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한국관광공사, 2023 '추천 웰니스 관광지' 9개소 신규 선정
  • ▲ 산림과 한방을 접목한 차별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충북 제천시 '국립제천치유의숲'.ⓒ한국관광공사
    ▲ 산림과 한방을 접목한 차별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충북 제천시 '국립제천치유의숲'.ⓒ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총 3개 테마 '추천 웰니스 관광지' 9개소를 신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웰니스 관광지'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로부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 및 시설을 추천받아 서면·현장평가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2017년부터 시작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사업은 올해 새로 선정된 9곳을 포함해 모두 64곳이다.

    '뷰티·스파' 웰니스 관광지로는 △고급 스파 시설과 다양한 테라피 프로그램을 갖춘 광주시 '테라피 스파 소베' △지역자원(강화약쑥)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테라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인천시 '더 스파 하스타' 2개소가 뽑혔다.
  • ▲ 인천시 '더 스파 하스타'에서 제공하는 '하스타사지' 프로그램.ⓒ한국관광공사
    ▲ 인천시 '더 스파 하스타'에서 제공하는 '하스타사지' 프로그램.ⓒ한국관광공사
    '자연·숲 치유' 관광지에는 △강원 삼척시 '삼척 활기 치유의 숲' △경북 칠곡군 '국립칠곡숲체원' △제주 '제원하늘농원' △충북 제천시 '국립제천치유의숲' 4곳이 새로운 웰니스 명소로 이름을 올렸다.

    '힐링·명상' 분야 우수 시설에는 △요가명상, 음악치유 등을 선보이는 강원 영월군 '산림힐링재단(하이힐링원) △46개의 산림(건강)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남 양산시 '숲애서' △이색적인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현대요트 인천'이 선정됐다.

    문체부와 공사는 향후 선정시설 대상 국내외 홍보, 상품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 웰니스관광 페스타 협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 '현대요트 인천'의 요트 체험 프로그램.ⓒ한국관광공사
    ▲ '현대요트 인천'의 요트 체험 프로그램.ⓒ한국관광공사